(26.02.14)
엄마가 보고싶다.
그냥 일방적인 나의 하소연의 대상으로.
정신적으로 온전했던 엄마가 보고싶은 거다.
돌아가신 엄마에게도 나는 이기적인 것이려나.
그냥 무작정 엄마에게 전화해서
나의 연인에 대한 뒷담화도 하고
내 일상에 대한 한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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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고발자이자 자살유가족, 자살생존자 그리고 정신질환자. 연극의 연출을 하고 대본을 쓰는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 극단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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