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작은 인간이 주는 위로.
완전한 잠에 빠진 아이의 손바닥만한 등 뒤에
내 몸을 꼬깃 꼬깃 접고 가만히 얼굴을 대고 누워 있으면
내가 이 생명체를 낳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콩콩 뛰는 심장 소리.
규칙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작아지는 아이의 몸.
이불 밖으로 대차게 나와 있는 작고 작은 발.
그리고,내 아이의 냄새.
엄천난 위로의 순간이다.
유의미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