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해

by 이작가야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매일 하는 의식으로

이마 코 양볼 턱에 하트를 그려주며


사랑해

많이 사랑해

엄~청사랑해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내 목숨보다 사랑해


라고

이야기해 주었는데


어제는 갑자기 우리 집 꼬맹쓰가

엄마! 목숨보다 사랑해!라고

뜬금없이 이야기해 줬다.


내가 해주던 말을 네가 했을 뿐인데

순간 울컥, 눈물이 날 뻔했다.


목숨이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했겠지만

그 순간 왜 이렇게 세상 행복하던지ㅎㅎ


엄마는 지금처럼,

내 목숨보다 너네를 사랑하며 열심히 살 테니

너네는 너네 자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며 살면 참 좋겠다.


그러면 내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보람이 느껴질 것 같기도^^


오늘도

꼬맹쓰, 쪼꼬맹쓰의 사랑의 힘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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