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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람난 인문학 Aug 20. 2024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그의 책을 읽고

감동을 받은 글귀는

‘모든 어른은

아이가 만나는 작은 지구다’였다.

정말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머리가 혼절할 만큼 감동적이었다.

어른들은

모두 어린아이 시절을 겪은 사람들이다.

어린시절에 누구를 만나고

어떤 책을 읽고

무슨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꿈도 달라지고

직업도 달라진다고 한다.

특히 어린시절에 만나는 어른들 영향으로

삶의 진로가 결정되거나 바꾼 사례가 많다.

나도 초등학교 1학년 때 만난

담임선생님께서 ‘글짓기’시간에

‘시를 참 잘 쓰는구나!’라는 칭찬을 받고

시인이 되고자 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들의 나중 삶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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