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누군가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누군가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잘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혼란스러워하다 보면
또 누군가가 말한다.
돈을 잘 버는 일을 해라.
좋아하는 일도 해보고, 할 수 있는 일도 해보고, 잘하는 일도 해 보았는데
이 세 가지는 현대 몇몇 사람들의 기준에서는
아주아주 잘하지 않으면 돈이 안된다.
고민을 수십 번 하다가.
돈을 잘 버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생각은
이게 맞는 것인가 생각한다.
어제 엄마가 전화가 왔는데,
내가 전보다 좀 활기도 없고 우울해 보인다고 했다.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을 할 때는
비록 돈은 그지같이 받고,
열정 페이로
이대로 살다가는 30이 지나서 요절할 것 같았지만
내가 분노를 퍼뜨릴지언정 무기력해 보이지는 않다고 했는데
...
아휴
그렇게 보인다면
또 발버둥 쳐봐야지
아무거나 무조건 해봐야지
아무거나 미친놈처럼 해봐야지
무기력하게 지내기에는 지금 이 순간이 아깝다.
또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