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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그라미 원 Jul 13. 2024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는 곳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는 곳          



나는 너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

하늘이 바다에게 말한다.          



나도 당신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요.

바다도 하늘에게 답한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의 눈속으로 들어갔다.

사람의 눈 속에서 그들은 늘 맞닿아 있다.               




P.S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은 실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바다와 하늘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 눈에는 맞닿아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면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판단하며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본 것 뿐 아니라 우리의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은 완전하지 않으며 착시와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번쯤은 내가 본것도 잘못 본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살아야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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