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의 힘
우두커니 서 있을 때는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그를 쓰러뜨리려 하면
쓰러뜨리려던 사람이 지쳐 쓰러져도
그는 쓰러져 있지 않고 다시 일어난다.
살면서 쓰러지고 넘어질 일 없는 이 없기에
잘 서 있는 힘보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 건
쓰러지고도 다시 일어나 웃는 힘이다.
날카로움은 강해 보이고 멋져 보이지만
그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은
모든 면이 부드럽고 둥그렇기 때문이다.
흔들면 흔들릴지라도
쓰러뜨리면 다시 금방 일어나는 힘
가장 필요하고 닮고 싶은 모습이다.
#오뚝이
#회복탄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