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노래가 되어
그동안 꽤 많은 시를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젊어서 노래도 많이 만들기는 했지만 30년 동안 노래를 만든 적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AI 프로그램으로 작곡이 가능한 것을 알고 제가 만든 시를 가지고 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시를 그대로 곡을 만들었더니 나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를 가사 형태로 바꿔 곡을 만드니 훨씬 자연스럽고 듣기 어색하지 않은 노래가 되었습니다.
'시'라는 콘텐츠가 있으니 그걸 노래로 만들어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시가 노래가 되었습니다.
아내를 향한 마음을 시로만 아닌 노래로 표현하니 마음이 더 잘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여정은 이제 그 글로 노래를 만드는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제 시를 쓰고 또 시를 노래로 만드는 새로운 세계로 입문하며 들어갑니다.
고맙소
나를 선택해 줘 고맙소
꽃길보다 고생길 더 많았지만
묵묵히 함께 걸어와 줘 고맙소
엄마든, 아내든, 어떤 역할도
부족함 없이 잘해줘서 고맙소
나이 들수록 정말 필요한
마음과 말도 통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어서 고맙소
험난한 길 믿고 의지할 사람
당신이어서 고맙소
앞으로 더 잘해준다는 약속
고생 안 시킨다는 약속
손 걸며 약속 못 해도
여전히 옆에 있어 줄
나를 선택한 당신 고맙소
(Chorus)
더 늦기 전에 꼭 하고픈 말
더 늦기 전에 꼭 해야 할 말
당신이어서 고맙고 행복하오.
더 늦기 전에 꼭 하고픈 말
더 늦기 전에 꼭 해야 할 말
당신이어서 고맙고 행복하오.
아래는 원래 썼던 시입니다.
고맙소
31년 전
나를 선택해 줘 고맙소
꽃 길보다 고생길이 더 많았지만
묵묵히 함께 걸어와줘 고맙소
엄마든, 아내든, 며느리든
부족함 없이 잘해줘서 고맙소
나이 들수록 필요한
마음도 통하고 말도 통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어서 고맙소
사는 길이 만만치 않아
가는 길에 서로 믿고 의지할 사람
당신이어서 고맙소
앞으로 더 잘해준다는 약속
앞으로는 고생 안 시킬 거라는 약속
그 약속 못해도 여전히 옆에 있어 줄
당신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대신하오.
https://youtube.com/shorts/6StaugVMxG8?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