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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그라미 원 Jun 28. 2023

쓰고 달라질 것이다.

글을 쓰면 무엇이 달라진다는 걸까?


쓰고 달라질 것이다.          


오늘 광화문에 나갈 일이 있어서 교보문고에 들려 책을 샀다.

글쓰기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신 최주선 작가님의 글이 포함된 ⟪쓰면 달라진다⟫책이다.

최주선 작가님은 현재 남아공에 계시면서도 4권의 책을 내시고 라이팅 코치로도 활약하고 계신다.

책의 표지 타이틀은 ‘자기 계발 최고의 아웃풋 글쓰기, 라이팅 코치 15인의 명쾌한 해답!’이다.          



어쩌면 아무 지도나 나침판도 없이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최작가님을 만나고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매일 만보 이상을 걷는 것처럼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제 조금씩 생각이 정리되기 시작하고, 그 생각이 표현되기 시작한다.

갈 길은 멀지만 일단 한 걸음이 절반이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쓰면 무엇이 달라진다는 걸까?     



이 책의 1부 주제는 ‘변화와 성장, 이렇게 이루어진다.’이다.

결국 글을 쓰다 보면 무언가가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그건 삶에 퇴보가 아닌 성장임을 말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공감이 된다. 누군가와 공감할 글을 지속적으로 쓰는 필력을 가진 사람은 결국 성장하는 거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여러 작가들의 글쓰기에 관한 유튜브 강의를 들었다.

많은 도움과 공감을 통해 느낀 건 그분들 모두가 글쓰기의 장점에 대해 도전을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대부분의 일들에는 정년이 있어 한창 일할만한 나이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글쓰기는 정년이 없다.

IT 기술의 발달과 AI 시대에 나이가 들면 뒤처지기 쉽지만 글을 통해 풀어지는 삶의 연륜은 기술과 상관없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도 시대와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의 지혜는 더욱 필요하다.          


쓰면서 무엇이 달라지기 원하나?     



항상 책 읽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녀에게 독서라는 습관이 되게 한다면 큰 선물이 된다.

부모가 영향력 있는 글쓰기를 통해 자녀가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게 하면 큰 자산이 된다. 

글쓰기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은 AI 시대에도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지혜의 사람이 될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누군가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글을 쓰고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쓰면 달라진다⟫책을 읽으면서, 오늘도 쓰고 달라질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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