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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미부동산컨설팅 Jun 16. 2021

집값 전망! 부동산 폭락 시기 아직 아니다

부동산이 오를수밖에없는


안녕하세요.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투미부동산입니다.


올해 초부터 다양한 매체에서 부동산 폭락에 대한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워낙 부동산 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들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내 집 마련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이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부동산 114의 수석연구원인 윤지해 연구원님과 부동산 시장 상승과 하락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부동산 114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통계의 출처가 부동산 114인만큼 많은 데이터와 통계를 통해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을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곳인데요.


통계에 기반한 가장 객관적인 부동산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게 상승함에 따라 지금 집을 사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단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해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통틀어서 말씀드리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무주택자분들을 위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무주택자분들 중에 주택 매수를 고민 중인 분이 있으시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작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평가를 받아오던 노도강금관구 지역도 높은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며 서울 전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을 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접한 의정부, 양주, 평택 등 경기도 지역들의 부동산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들이 규제 지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웬만큼 규모 있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감당하기 힘든 대출을 받지 않는 선에서 서울 근교에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매수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단 청약 가점이 높아 청약 가시권에 있다면 주택 구입보단 청약을 우선으로 준비하는 게 더 좋겠습니다.



무주택자분들이 주택을 구매하기에 앞서 현재 보유 중인 자금과 주택 매수에 필요한 자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1~2억 이하의 자금을 보유하신 분이라면 당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선 전세를 활용하여 적당한 곳에 내 집 마련을 먼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출 규제로 인해 낮은 LTV 때문에 서울권에 실거주용 주택을 매매하는 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2~4억 선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실거주용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중심부나 강남권에서는 주택 매수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서울 지역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3억 이하의 자금으로는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인천 지역을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대출 한도 내에서 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님이 무주택자들에게 주택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는 떨어지는 화폐 가치 때문입니다.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많은 자산들이 동결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같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 각종 부양안을 통해 시장에 돈을 풀어놓았기 때문에 화폐 가치의 하락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가 되겠습니다.


즉 나의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실물 자산을 보유해야 떨어지는 화폐 가치에 대응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매수를 하기 전에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이 어떻게 될지 몰라 투자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당연히 앞으로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갈지 체크해봐야 하겠습니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높은 세금으로 똘똘한 한채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이 현상은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부동산 시장과 15억 이상의 고가 주택 부동산 시장을 따로 보아야 한다는 윤지해 선임연구원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즉 현실적으로 구매가 가능한 중저가 아파트 시장을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시세의 키 맞추기와 갭을 메우는 시장이었기 때문에 중저가 아파트로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망을 이야기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가격 10년 주기설인데요.

이 주장에 대해서 윤지해 수석연구원님은 아무도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10년 전, 20년 전의 금융 환경과 경제, 정치적인 이슈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하나의 이론만으로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정확히 판단하기엔 부적절하다고 합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님도 앞으로 언젠간 부동산 시장의 하락기가 올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그러기 위해선 과도한 대출의 남발과 과도한 가계 부채가 전제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현재 대출을 규제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위와 같은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부동산 시장의 하락 시점은 아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해외 경제의 위기로 국내의 부동산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님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조금은 내려가야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셨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안정세를 찾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부동산 거래의 회전율을 높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양도 및 취득 규제를 완화하면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부동산 거래의 회전율을 높여야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부동산 매수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마지막 조언을 부탁드렸습니다.

'본인의 여건에서 가장 최적화된 부동산을 선택하라'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앞으로 얼마든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하게 될 것이며 이는 시장 경제의 기본입니다.

때문에 개인이 보유한 자산 상황과 판단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아직 실체도 없이 부동산 폭락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동산 구매를 미루기엔 부동산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며 화폐 가치의 하락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시장은 많은 현금을 들고 있다고 부자가 되는 시장이 아니라 나의 자산 가치를 얼마나 보존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떨어지는 화폐 가치에 맞서 나의 자산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상 투미부동산컨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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