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4, 5 스토리모드 치트키 코드 바로가기

by 마지막기회
ChatGPT Image 2025년 5월 28일 오후 04_44_41.png

퇴근 후, 심심한 마음에 모처럼 게임을 켰다. 무심코 시작한 GTA5. 마지막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했던 게 언제였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랜만이었다.


새삼스레 느껴지는 건, 이 게임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나를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릴 적 친구들과 모여서 GTA 시리즈를 플레이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아무런 임무도 없이 도시를 누비며, 현실에서는 해볼 수 없는 짓을 마음껏 저질렀던 그 시간들 이제는 다들 바빠져 혼자 게임을 켜지만, 그 시절의 낭만은 여전히 화면 너머 어딘가에 살아 있었다.


그날 밤, 나는 게임의 묘미를 다시금 느끼기 위해 한 가지 결심을 했다. 바로 치트키. 어릴 때나 지금이나 치트키는 금기이자 유혹이었다. 하지만 이젠 도전 과제를 챙길 이유도 없고, 그저 마음껏 날뛰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조용히 키보드 위에 손을 얹었다.


<GTA 치트코드는 아래 사이트로 볼수있다>

GTA4 , GTA5 스토리모드 치트키 코드 바로가기(2025년 10월)


치트코드 그 악마의 유혹

GTA5의 치트코드는 복잡하지 않다. 키보드의 물결(~) 키를 눌러 명령어를 입력하면, 화면 왼쪽 상단에 치트 활성화 메시지가 뜨면서 바로 적용된다.


처음엔 가볍게 CATCHME. 빠른 달리기. 주인공이 마치 올림픽 육상 선수처럼 질주하기 시작한다. 다음은 BUZZOFF. 공중에서 폭풍을 몰아치는 버자드 헬기가 등장했다. 이제 도시는 나의 놀이터다.


처음 몇 분은 단순한 재미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이상하게도 몰입하기 시작했다. 치트로 등장한 스포츠카를 타고 도심을 질주하고, TOOLUP으로 무기를 잔뜩 챙긴 뒤 HIGHEX로 폭발탄 효과까지 적용하니, 마치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현실에선 불가능한 짓을 게임 속에서, 그것도 법적 처벌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어딘가 통쾌했다.


물론 이 모든 건 게임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 자유로움이 가져다주는 해방감은 생각보다 짜릿했다.


치트의 끝, 그 다음은 무엇일까

조금씩 치트의 세계에 익숙해지면서, 나는 그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INCENDIARY로 불붙는 총알을 쏘고, PAINKILLER로 무적 모드를 켠 채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나갔다.


결국엔 LIQUOR로 술 취한 듯 비틀거리며, 하늘에서 BUZZOFF로 소환한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장면까지.


이쯤 되면 미션이고 뭐고 다 무의미했다. 치트는 게임의 구조 자체를 무너뜨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무너짐 속에서 나는 또 다른 재미를 느꼈다. 마치 스토리보드 없는 영화, 즉흥극 같은 게임 속 나만의 드라마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용량의 무게, 그리고 현실의 무게

잠깐의 치트 유희를 마치고 게임을 끌 때, 문득 내 컴퓨터 저장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100GB가 훌쩍 넘는 GTA5의 용량은 그 자체로도 부담이었다.


SSD에 저장된 무거운 게임 하나. 그 안에 수많은 가능성과 무법천지가 들어 있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현실에서 하루하루 무게를 짊어지며 사는 나로선, 이 게임의 공간이 잠깐의 해방구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절한 선 그리고 나만의 재미

GTA5의 치트는 분명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수단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치트는 곧 권태를 부른다. 미션의 긴장감, 캐릭터의 성장, 도시의 구조를 이해하는 재미 같은 요소들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앞으로는 꼭 필요한 순간에만 치트를 쓰기로


예컨대, 도저히 클리어가 안 되는 미션이 있을 때, 혹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날 밤 같은 때. 그저 모든 걸 뒤엎고 싶은 날엔, 다시 BUZZOFF를 외치며 하늘을 날면 된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혹시 GTA5를 다시 시작했다면, 가끔은 치트를 써보자. 게임은 현실이 아니다. 우리가 잠시 피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일 뿐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는 나름의 균형을 찾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현실의 우리를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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