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꿈이란 무엇일까?
꿈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자.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이라 적혀있다.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희망을 말하는 것일까?
한낱 초라히 실현될 수 없는 이 희망이 누군가에겐 삶의 목적이 되고,
아침이 두려운 사람들을 재울 수 있는 특효약이 되기도 한다.
뭔가 굉장히 모순적이다.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소수의 특권자들만이 쟁취할 수 있는 전유물이랄까.
정말 그런 것이라면, 그것은 고문과 다를 바 없는 처절한 좀약 같은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꿈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본연적으로 느낀다.
사람들이 죽기 전에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것이 있다.
이루고 싶었던 꿈을,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을 향해 나서 보지 못한 것, 그 한순간의 용기보다 조용히 넘어가자는 침묵을 지켰던 것을 가장 후회한다고 한다.
사회가 우리에게 말하는 무수한 조건들
10대엔 그냥 조용히 대학 입시에만 집중하면 된다
20대엔 그냥 조용히 군대 다녀와서 좋은 직장 얻으면 된다
30대엔 그냥 조용히 결혼하고 집 얻어서 아이 낳고 잘 살면 된다
40대엔..
50대엔..?
물론 저런 삶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는 꿈같은 삶일 수 있고,
충분히 가치 있고 멋있는 삶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갔는지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고 싶었던 무수한 도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삼켜왔는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나도, 우리 모두도 느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당장 해야 될 일이 있는 거야."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은 들을 수 있는 말이고,
나도 여러 번 들어봤다.
단지 현생이 살기 싫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회피하기 위해, 도피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전할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저 말을 우리의 꿈에 대입해 봤더니,
나는 엄청난 의문감이 들었다.
우리 하고 싶은 그 꿈이, 정말 간절히 도전하고픈 열정이 있다면
그 꿈이 우리가 당장 해야 될 일이 아닐까?
정작 도전했다가 후회를 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세상의 모든 것엔, 후회 가능성이 있는 법이다.
당장 오늘 고른 저녁 메뉴도 후회하는 게 우리 일상이다.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은 오늘이다.
그러니 나중 가서 더 후회하는 것보단 지금 도전하고,
설령 안 맞으면 어떤가?
"아,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를 남들보다 빨리 안 것이다.
그리고 그건 경험이라는 데이터를 하나 얻은 셈이다.
좋았다면 추억,
나빴다면 경험이라는 말이 있듯이
독자들 모두 본인들의 꿈을 긍정하고 도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