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혁|4·3문학회 문집|창작 詩|
*오대혁은 국문학 박사·시인·문화비평가이며, 제주일보 논설위원과 피앤피뉴스 논설주간을 맡고 있다. 2005년에 「신문예」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원효실화의 미학』, 『금오신화와 한국소설의 기원』, 『시의 끈을 풀다』(공저) 등이 있다.
4·3문학회는, 문학을 통해 제주4·3의 진실을 찾아가는 서울 지역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은 2017년 4월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들이 주축이 된 『화산도』 읽기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2021년부터는 4·3관련 자료와 작품 전반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확장하고. 이름을 ‘4·3문학회’로 바꿨다. 월 1회 정기모임을 8년째 이어 가고 있다. 현재 회원은 30여 명이고 회장은 양경인, 좌장은 김정주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