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크로키와 동세

2019년 2월 28일 늦깎이 미술학도 도전기

by 김양훈

인물 크로키는 동세(動勢)의 규칙이다. 사람의 몸이 어떤 모습과 형태를 가지고 움직이는지를 간파해야 한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인체의 움직임을 관찰해서 재빠르게 종이 위에 표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인체의 움직임을 좀 더 생동감 있게 살리려면 인체의 구조를 연구해야 한다. 그래야 움직임이 딱딱하지 않게 아름다운 인체의 선을 그릴 수 있다.

미국의 화가 로버트 헨리(Robert Henri)는 “해부학 지식은 예술가에게 좋은 붓과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 빈치는 좋은 붓을 얻기 위해 인체를 탐구했으며, 직접 메스를 들기도 했다. 그는 글자와 말로 배우는 것보다 자신의 눈과 손끝으로 인체의 구조에 대한 지식을 얻고자 했다.


그와 같은 시도야 언감생심, 하루에 몇 장이라도 열심히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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