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만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를 시험하게 됩니다

by 전필원

조지 소로스의 통찰을 바탕으로

카페 ‘아트 & 하트’의 젊은 사장이 겪었던 위기 상황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성공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예상치 못한 위협이 다가올 때,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나는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이 위기는 나를 무너뜨릴 것인가, 아니면 성장시킬 것인가?”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는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의 이야기를 꺼내고 싶습니다.
그의 통찰은 단지 금융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삶과 경영 전반에도 깊은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위기 속에서 배운 4가지 조언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를 갖는 겸손


소로스는 ‘반사성 이론’을 이야기했습니다.
인간의 판단은 언제든 오차가 있으며,
그 인식이 현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장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등장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거라 믿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매출은 급감했고, 고정비는 그대로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합니다.
“혹시 내가 너무 안심하고 있었던 것은 없었는가?”
“내가 확신했던 판단이, 실제로는 착각이었던 적은 없었는가?”

진정한 회복의 시작은, 내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겸손하게 인정하는 순간입니다.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십시오


소로스는 투자에 있어서 절대 하나에 몰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리스크를 분산하며 자신을 보호했습니다.

젊은 사장은 이 조언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 흐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지금, 사업의 생존이 단 하나의 통로에만 의존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수익의 분산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흐름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완벽함보다 중요한 건 ‘빠른 실행과 유연한 수정’입니다


소로스는 말합니다.
“빠르게 움직이고, 틀렸다면 빨리 수정하라.”

아트 & 하트는 매달 작은 전시를 시작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실행을 통해 고객의 피드백을 얻고,
그에 따라 개선해 나갔습니다.

완벽한 준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작고 확실한 변화’가 위기에 더 강합니다.


진짜 회복력은 ‘함께 일어서는 힘’에서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사장의 결단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였습니다.
로스팅을 연구한 바리스타,
전시회를 기획한 직원,
건강 메뉴를 제안한 주방장…

위기의 순간일수록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곁에 있는 이들과 함께 의논하고,
서로를 믿고 나아갈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가장 강력한 회복력입니다.


진심 어린 조언


위기는 누구에게나 두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돌이켜보면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 됩니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사업이든 인생이든
위기는 단지 시련이 아니라
나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기회입니다.
고객과의 관계, 브랜드의 가치,
그리고 내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물어야 할 시간입니다.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

저는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놓치고 있었고, 지금 무엇을 시도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작은 실행’은 무엇입니까?

이 시간을 누구와 함께 이겨낼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저는 이 말을 꼭 남기고 싶습니다.
“위기는 끝이 아니라,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덮은 다음,
곧바로 팀과 함께 한 가지라도 실행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변화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는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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