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아름다울 미(美)는 널리 쓰이지만,
그중에서도 추구 미라는 말이 생겨났다.
'성향'의 추구 미에 도달하기까지.
개인마다 제각기 다른 결을 지니고 있다.
쉬이 나눌 수 없는 명확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다.
사람들은 참 다양해서, 같을 수 없는 존재인가 보다.
누군가는 회피형, 누군가는 불안형, 또 누군가는 안정형.
그렇게 나뉘는 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난 회피형도 불안형도 안정형도, 그 사이의 선이 모호해졌으면 한다.
너무 회피하면 외롭고.
너무 불안하면 괴롭고.
너무 안정적이면 무뎌진다.
결국 성향도, 사람도.
모호한 선 위에 있을 때 비로소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각자의 적당선을 찾은 사람들이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게.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당신의 중간은 어디쯤인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찾기 힘든 선을 더듬어 잡으면, 많은 것이 달라질 중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