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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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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름
Aug 15. 2024
어느 소리
소란스럽게
고요하게
쿵
비운 잡동사니 속에서
고요한 울림
그 바닥은
선명하지 않지만
어떻게 큰 소리를 낼 수 있을까
바닥이 없는 녹음이
왜 공명을 가지고 있는가
살아내기 위한 박동은
심장 속에서 울리지 않고
깊은 어둠에서 피어오른다
하지만 그 공동이
왜 공명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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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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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시를 씁니다. 가라앉혀야만 했던 이야기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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