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다 실수를

동화구연지도사 2급자격증 훼손

by 유정 이숙한

적당히 덥고 그늘은 쌀쌀한 평년 5월 7일의 날씨답다.

지인과 점심 약속이 있어 점심을 먹고 화성시 시니어클럽에

동화구연지도사 2급 자격증을 제출하려고 서둘렀다.


울님이 사용하던 복사기라 사용방법을 몰랐다.

예전에 팩스기와 복사기능이 있던 것을 오래 사용한 것이

습관이 되어 용지가 들어있는 위쪽에

자격증 원본을 넣고 컬러복사를 눌렀다.

그런데 이상하게 줄이 처져 있는 용지가 나왔다.


이상하다! 생각하고

왜? 원본이 나오지 않는 거지?

하고 기다렸는데 아뿔싸!

훼손된 것이 바로 원본이었다. 어떻게 하나.


그만 원본을 용지에 넣는 곳에 넣고 누른 것이다.

앞면에 뚜껑을 열고 스캔하는 곳에 집어넣어야

하는데 실수한 것이다.


그 바람에 금일 시니어클럽에 방문이 좌절되었다.

전에 자격증을 사진 찍어 사진앨범에 가지고 다녔는데

지금 찾아보니 수료증만 있고 자격증 사본은 없다.


할 수없이 인터넷을 뒤져 발행처를 찾아

그곳에 원본을 재발급해달라고 글을 남겼다.

아무래도 내일 수료증 사본을 가지고 찾아가야 할까 보다


요즘 나이 든 사람은 취직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조금만 건강했더라면, 무릎이 아프지 않았으면

학교 같은데 계단 청소도 할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나만 그런 게 아니니까. 힘을 내야지!

몸이 불편해도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큰 행운이다.


누군가 내 글을 읽어준다는 건

행운 중의 가장 큰 행운이다!

가진 돈은 없지만 마음은 부자다.

많은 분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눠드리고 싶어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고 있다.


훼손된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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