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도 내리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다.
어제는 닭개장으로 만들어 먹고 남은 닭개장으로 토종닭야채전골을 했다.
닭개장하고는 또 다른 맛이다.
<< 토종닭 손질법 >>
닭 목 주위의 기름덩이를 떼낸다.
엉덩이 부위 기름덩어리와 꽁지도 떼어내고
뱃속에 낀 것들도 솔로 깨끗이 닦아낸다.
토종닭을 반으로 갈라 끓는 물에 데치듯 삶아
여러 번 헹굼 해 주며 지저분한 것들을 씻어준다.
<< 재료 준비>>
토종닭 1마리 5인분, 마늘 반컵, 양파 반 쪽, 물 2,000cc,
생강맛술 1/3컵, 인삼 2 뿌리, 오가피, 길경(산도라지)
대추 3알, 감초 3조각, 엄나무 3대, 생강, 고춧가루 3스푼
배춧잎 3장, 삼계탕 재로 반 컵, 황기 3 뿌리, 숙주 100g
굵은소금 2스푼, 새송이버섯 3개, 양송이 6개, 대파 5대
☆☆ 만드는 방법
■ 데쳐서 씻은 토종닭에 위의 재료를 넣어
압력솥에 넣고 센 불에 20~23분 삶는다.
■ 압력을 완전히 빼준 후, 5분 후에 압력솥을 열고 고기를 건져낸다.
한 김 빠지고 식힌 후에 살과 뼈를 발라낸다.
■ 위에 뜬 노란 닭기름은 모두 떠낸다.
■ 살코기는 소금과 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놓는다.
■ 닭개장처럼 올리브유나 식용유에 고춧가루와 마늘을 볶아 기름을 낸다.
■ 전골냄비에 양파, 숙주, 새송이버섯, 대파, 양송이, 닭고기 순으로
차곡차곡 담아주고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마친다.
■ 발라낸 뼈를 국물에 넣어 40분 동안 압력솥에 끓여주고
전골 육수로 사용했다. 약재들이 우러나서 맛이 깊어졌다.
■ 양이 많아서 살코기와 고기 육수를 남겨놓았다. 찰밥을 고슬고슬하게 따로 지었다.
육수에 찰밥을 넣고 당근과 양파, 대파를 썰어 넣고 닭죽으로 만든다.
** 토종닭 한 마리로 닭개장과 토종닭야채전골, 토종닭죽까지 세 가지
메뉴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