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외
아이가 놀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일이 생긴다.
밖에서 놀다 바람이 불어 눈에 흙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럴 때 당황하지 말고 아이가 눈을 비비지 못하게 한 후 눈꺼플을 벌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흘려야 한다.
나 역시 37년 전 아이가 세 살일 때 땅벌에 쏘여 눈이 부풀어올라 물을 씻어주고
혀로 핥아준 일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알고 있었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터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어리석었다.
나처럼 하지 말고 아래 사항을 보고 기억해뒀다가 그런 상황이 오면 대처하시길 바란다.
♣ 실외놀이터에서 놀이하던 중 눈에 흙이 들어갔을 때 ♣
* 영유아는 호기심이 많아서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코, 귀, 입 속에 이물질을 스스로 넣는
경우가 빈번하다.
* 외부 활동 시 내부와는 달리 큰 공간으로 새로운 환경과 놀이 기회 속에서 쉽게 흥분하여
돌발행동을 한다.
**환경관리**아이 돌봄 인력은 실외공간을 살필 때 위험한 이물질(모래 등)이 없도록 한다.
☞응급처치
* 이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
― 눈의 표면에 먼지가 붙어 있을 경우 눈꺼풀을 벌려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흘려
씻어내도록 한다.
― 아이가 눈을 비비면 각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눈을 비비지 않게 한다.
― 눈을 감게 하고 깨끗한 손수건 등으로 띠를 만든 후 눈을 가려 눈을 많이 움직이지 못하
게 하여 병원으로 이송한다.
♣ 실외놀이터에서 놀이하던 중 벌에 쏘임 ♣
* 영유아는 벌레나 곤충, 동물을 그림책으로 먼저 접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해
경계심 없이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환경관리**아이 돌봄 인력은 실외활동 시 더 주의해서 아이를 관찰하고 살펴야 한다.
☞응급처치
* 동물(벌, 곤충, 개, 고양이 등)에 물린 경우
―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하며, 개방성 상처인 경우 아이의 보호자와 상의하여 즉시
응급실로 간다.
― 병원에 가서 동물의 종류와 정황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한다.
― 동물의 주인이 있을 경우 동물의 병력을 확인하여 의사에게 설명하고 야생동물인 경우
물린 장소, 시간, 동물의 특징 등 사고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한다.
― 벌침이 박혀 있을 때는 침을 잡아당기지 말고, 신용카드 같은 것의 모서리로 살살 긁어
당기거나 상처 부위를 쥐어짜지 않도록 한다.
― 이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로 상처를 깨끗이 닦아주고, 연고를 바른다.
― 쏘인 부위를 높게 들어 올린 후 냉찜질을 해서 부기를 가라앉힌다.
♣ 실내 놀이터 안전수칙 ♣
* 활동하는 시간만큼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준다.
* 놀이시설의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지 살펴본다.
* 아이가 친구나 물체 등에 부딪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본다.
* 놀이기구는 차례로 이용한다.
*실외놀이를 나가기 전에 아이 옷차림(모자 끈, 운동화 끈, 머리 끈)의 위험성 여부 확인함.
* 실외놀이 전에 비상약품을 챙긴다.
* 놀이터 바닥에 유리 파편 등 위험한 요소가 있는지 확인한다.
* 아이가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는 옆에서 꼭 지켜본다.
* 아이가 위험한 곳에 올라갔을 때는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미끄럼틀 이용 전 화상방지를 위해 아이 돌봄 인력이 손으로 온도를 확인한다.
* 그넷줄이 단단하게 메어 있는지, 그네 발판의 훼손 정도 등을 확인한다.
* 시소에 아이의 손이나 발이 끼이지 않도록 수시로 관찰한다. 시소에 오르고 내릴 때 아이
가 손잡이를 잡도록 지도한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인력을 이용하여 도움을 받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