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얼갈이김치

[ 요리에세이 ] <행복을 연출하다 > 유정 이숙한

by 유정 이숙한

찬바람이 불 땐 열무와 얼갈이를 섞어서 김치를 담근다.

열무는 연하지만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어 단맛이 많은

얼갈이배추와 김치를 담그면 단맛이 보완되어 맛있다.


열무가 약 삼천구백 원 대이고 얼갈이는 조금 싼 거 같은데

열무 2단에 얼갈이 한 단을 섞어서 담그려고 한다.


열무와 얼갈이를 세척하여 농도가 진하지 않은 소금물에 절인다.

열무나 얼갈이는 뿌리를 제거하고 물에 5분 담가 줄기에 혼입 된

먼지와 흙을 불린다.


상하좌우로 흔들어 깨끗한 물로 갈아주며 4~5회 세척한다.

세척을 마치면 소금물을 부어주고 20분 간격으로 두세 번 뒤집어 준다.



<< 재료준비 >>


열무 2단, 얼갈이배추 1단, 찹쌀죽 5컵, 굵은 새우젓 1 컵,

멸치액젓 반컵, 다진 마늘 한 컵, 생강 10g, 홍고추 1 kg,

소금물 1.5 컵, 고춧가루 2컵, 양파 4개, 이온물엿 2 컵, 대파 2대


얼갈이와 열무를 4~5회 세척하여 소금을 뿌려 열무얼갈이배추가

소금물에 잘 절여지도록 2~3회 뒤집어주는 것이 절임의 핵심이다.


<< 준비물 >>


* 찹쌀죽 끓이기 ::

찹쌀가루 1컵을 물 2컵에 풀어준다. 냄비에 물 500cc를 넣고 물이 끓으면

물에 개인 찹쌀 물을 조금씩 부어주며 눌어붙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준다.

기포가 생기고 끓으면 불을 끄고 찬물에 담가 차갑게 식혀준다.


* 양파와 대파는 가늘게 채를 썰고 대파도 반을 갈라 썰어준다.

*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2등분으로 잘라 씨를 빼준다.



1. 정선: 얼갈이와 열무의 뿌리를 잘라주고 누런 겉잎도 떼어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물에 푹신 담가 불려준다.


2. 세척: 물에 담가 흙과 모래를 불린 얼갈이와 열무를 풋내가 나지 않게

상하좌우로 흔들어 애벌 세척한다. 4번 정도 세척해도 모레가

나오면 한 번 더 세척해 준다.


3. 절임: 물 2,000cc(라면 4개 끓일 양)에 굵은소금 두 컵을 넣어 소금을 녹인다.

세척이 끝난 열무와 얼갈이배추 위에 녹인 소금물을 골고루 부어 준다.


4. 뒤집기: 20분이 마다 위아래 부분을 뒤집어주고 그릇끼리 교대로 눌러준다.

1시간 반~ 2시간이면 열무와 얼갈이가 절여져 부들부들해진다.


5. 양념준비 : 마늘과 새우젓. 생강 한 조각을 믹서기에 넣어 갈아준다.

홍고추와 새우젓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곱게 갈아준다.


<< 양념레시피 >>

간 홍고추 1kg와 고춧가루 2컵, 소금물 2컵(종이컵), 새우젓 1 컵

이온물엿 3컵(종이컵), 찹쌀죽 4컵, 다진 생강 10g, 멸치액젓 반 컵


6. 양념혼합:

위의 양념을 혼합하여 소스를 만든다.

절여진 열무얼갈이에 양념 소스를 부어주고 양파채와 썰은 대파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가도록 살살 섞어주고 간을 본다.

국물을 찍어먹었을 때 짜지 않아야 간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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