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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로솔 Sep 30. 2021

물류 창고를 날아다니는 재고 관리 담당자의 정체


물류 창고 재고 관리를 하다 보면 투입되는 시간 뿐만 아니라 인력 등 아까운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특히나 24시간 내내 재고 관리를 하려면 투입 인원도 교대로 운영해야 하고 머리 아픈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물류 창고 관리를 로봇이나 최신 기술들로 자동화를 하는 사례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 사례는 물류 창고에서 비행하며 물품을 스캔하는 자율주행 드론 '코버스 원'을 활용한 자동화 사례입니다. 자율주행으로 알아서 경로를 설정하고 명령에 따라 움직이며 사람의 도움 없이 알아서 재고를 조사하는 드론인데요.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와이파이 신호가 없어도 알아서 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컴퓨터 비전으로 만든 '디지털 트윈'으로 경로를 설정하며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 이 코버스원이 움직이며 물류 창고 관리를 맡게 되면 최대 400개의 선반에 진열된 재고를 약 1시간만에 스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드론의 비행 속도는 시속 약 4km라고 하는데요. 낮은 선반에서는 작업 속도가 사람과 비슷하지만 20m 높이의 선반에서도 일정한 속도로 스캔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보다 10배나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반이 빈 곳까지도 함께 파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수도 있죠.



이렇게 드론이 스캔한 재고는 물품 별로 분류해 창고 관리 시스템에 동기화 되는데요. 드론에 탑재된 10대의 카메라로 재고 관리를 더 용이하게 했습니다. 또한 그 카메라 덕분에 장애물도 피할 수 있어 자율 주행 드론 시스템에도 오류를 덜었습니다. 이후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알아서 충전 장치로 돌아가는 자동 충전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으니 더욱 편리하죠.



다양한 로봇 자동화 사례를 보유하고 직접 상담 및 연결까지 받아볼 수 있는 마로솔 서비스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로봇을 활용해 24시간 운영 가능한 무인 창고 시스템을 고안한 것인데요. 최대 중량물 1000kg까지 운반 가능한 로봇을 활용하여 재고 관리까지 용이해졌으며 창고의 빈 곳을 파악해 내부 Capa를 30%나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드론부터 로봇까지,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며 똑똑하게 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는 앞으로도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마로솔 서비스에 들어오는 상담 문의 비중 역시 그렇구요.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마로솔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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