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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소라 섬 소녀가 그리다]

by trustwons

소라 섬에 할머니와 둘이 사는 소녀는 어릴 적부터 해가 뜨기 전에 해변으로 와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자랐다. 그런 소녀에게 천사가 들려준 홍수 이전에 하늘을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렸다. 에덴동산을 떠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난 줄로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해무리로 증명하셨다.

"내가 너희를 떠난 것이 아니라. 너희가 나를 떠나고 잊었다. 봐라! 하늘에 해를 보라! 내가 너희를 떠나지 않았음을 잊지 마라."

그런 저들은 해를 바로 쳐다볼 수 있음에도 등을 돌리고 음란함으로 위로를 찾으려고 했다. 결국 대홍수로 심판을 받았으나, 다시 노아에게 무지개로 나타내사 내가 대홍수로 심판하신 하나님인 것과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증표로 보여주셨다. 그런데 사람들은 증표를 잊고 태양신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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