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 집을 찾아

[知詩]

by trustwons

내 집을 찾아


저 하늘

바라보오니

이 땅에

집은 없네.


밤하늘

어둠이 깊어도

별들이

내길 인도하네.


새벽녘

밝아오는 빛

곤고한

내 영혼 깨우네.


어둠에

빛이 비추니

진리가

천지를 깨우네.


참 빛이

세상을 비추니

이 땅에

내 집이 없네.


나그네

인생이 곤고하나

저 하늘

내 집 찾아가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날 오라

부르고 계시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천지신명(天地神明)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