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세상과 인간 세상

[소라 섬 소녀가 그리다]

by trustwons

소녀는 소라 섬을 떠나기 전에는 이 세상을 몰랐었다. 그런 소녀에게 눈을 뜨게 해 준 첫 선물은 양어머니 엘리자로부터 받은 노트북이었다. 그때에 소녀는 이 세상이 넓고 다양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소녀는 양부모가 사는 미국으로 가서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때에 소녀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의미를 알고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소녀가 놀란 첫째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다양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보았던 것이었다. 둘째는 시카고대학교 도서관에 많은 책들을 보았던 것이다. 그런 소녀에게 하나님은 눈을 뜨게 하시려는 것을 소녀는 깨달았다. 소녀가 바라보고 조금씩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저 푸른 숲과 같았다고 그러나 인간의 세상은 지구라는 원 안에 화려한 숲처럼 다양하면서도 서로가 다름을 강조하면서 또 서로 부분집합적 이념과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녀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서로 다름과 일치를 위해 끝없이 투쟁하는 어둠의 눈들이 깊은 밤거리에는 더욱 선명하게 활동을 한다는 것을 소녀는 깨닫게 되자 소녀 자신의 눈 속에서도 두려움이 싹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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