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소리

[엽서 묵상]

by trustwons

영화의 제목, '어거스트 러쉬'를 오래전에 나홀로 영화관에 갔을 때에 보았던 것이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한 번만 보기에 너무 아까웠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나는 곧바로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 영화관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감동의 글을 폰으로나 노트북, 태블릿으로 쓰곤 하였다. 다시 꺼내보는 엽서의 글... 지인들에게 엽서로 보내었던 것이었다. 다시 읽어도 마음이 뭉클해진다. 고아로 자란 이름조차 모르던 아이는 우연히 거리음악에 매력을 느껴... 그도 거리에서 노래를 부른다. 그의 천재적 음악적 소질을 발견한 무명의 음악인에 의해 그는 거리에서, 도시에서, 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낡은 교회 안에서, 결국 줄리아 음대에서 그의 음악의 천재적 두각을 나타나게 된다. 아이의 이름도 어거스트 러쉬란 가명을 갖고 그 유명한 뉴욕 센츄어리 파크에서 야외 음악회를 통해 연주함으로 어디선가 부모가 들으시리라는 믿음으로 연주를 지휘하게 된다. 어거스트 러쉬는 부모를 만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진실의 소리... 음악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을 주게 된다. 이처럼 진실의 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게 된다. 왜? 이는 신이 창조한 최고의 아름다운 소리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은 자신의 아들들을 찾고 있으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를 잃은 이 아이가 들은 소리는 영혼 속에 진실의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산과 들에서도 수많은 아름다운 소리가 날마다 밤마다 음악처럼 들려지고 있는 것이다. 깊은 밤에 귀뚜라미 소리, 노을 속에 산새 소리... 새벽에 아기 울음소리 등등... 얼마나 정겹고 아름다운 진실의 소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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