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을 참 좋아한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실망을 하게 된다.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동네에서도.. 등산 중에도.. 아니 전철이나 버스에서도.. 번잡한 도시 거리에서도.. 나는 카페에서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길을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도.. 참으로 사람들을 바라볼 때...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나는 사람들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다. 그러다가도 뉴스나 신문 기사를 보았을 때.. 인간의 사악함을 보면 두려움에 분노를 느낄 때가 많다. 인간관계에서도... 처음은 매우 친절하던 분이.. 점점 실망을 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왜? 인간은 악한 짓을 하는 걸까? 그래서 나는 산을 좋아한다. 산은 내게 악한 짓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 친구라면... 서로 좋은 것을 나눌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왜? 거짓된 짓을 하는 걸까? 사람에게는 참 아름다운 모습이 가득하다. 가만히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도 아름답고... 우산을 쓰고 빗길을 걷는 모습도 아름답고.. 특히 웃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여기 엽서의 글을 읽으며...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친구에게 큰 선물은 아니어도.. 조용한 시간을 내어 쉼을 얻으라고 차를 보내는 그 손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 작은 관심.. 친절.. 배려심..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인 것이다. 이런 모습을 인간을 창조하신 그분은 매우 기뻐하실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