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격과 거룩한 삶과 놀라운 말로도 너희 마음에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내가 하는 일들을 주목하라. 그 일들을 보면 믿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내가 하는 일들을 보고 나를 믿어라.”
예수는 계속해서, 제자들이 믿기만 하면 ‘이보다 더 큰일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 후에 기도에 관한 여섯 가지 놀라운 약속 가운데 첫 번째 약속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보다 더 큰 일‘이 기도의 결과로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실히 추론할 수 있다.
제자가 스승의 방법을 따라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주님의 일꾼이여! 기도에 관한 예수님의 놀라운 약속을 납득하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겠다면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믿지 않겠는가? 무슨 말이냐 하면, 오늘날 주님의 일꾼들이 수행하고 있는 더 큰 일들이나 주 예수께서 그들의 기도의 협력을 통하여 이루시는 일들을 보고 믿으라는 말이다.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 앨버트 리처드슨 지음>
예수께서 많은 이적과 기적을 행하신 것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실히 믿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는 누구신가? 그것을 아는 정도로는 온전한 믿음이 될 수 없다. 제자들도 예수를 따라다니며 많은 기사들을 보았지만, 아직도 믿음이 충만하지 못했다. 그러나 의심 없이 믿기만 한다면, 이 보다 큰일을 행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날에도 말이다. 그토록 제자들은 예수가 행하는 현장에 있었고, 보았다. 그런데도 그들은 믿음이 충만하기보다는 알고 있을 정도였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다르지 않다. 교회를 다니며, 신학을 공부하며, 성경통독을 여러 번 해도 말이다.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예수가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했다.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뿐만 아니라 승천하는 장면까지 보았던 자들이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믿음이 충만하지 못했었다. 그들이 다락방에 모여 있을 때에 성령이 그들 위에 임함으로 그들은 믿음이 충만하였고, 나아가 여러 나라 말로 예수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런 놀라운 기적을 본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이다. 제자들이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들이 스스로 믿음을 쌓은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성령이 그들에게 임함으로써 그들은 믿음이 충만하였고, 능력이 일어난 것이다.
오늘날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믿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이 태반이다. 오직 신학적인 지식으로만 설교를 듣는 교인들……. 그들에게는 진리는 없고 종교적 지식만이 가득할 뿐이다. 그러므로 삯꾼 목자들이 세상의 영광으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그런 자들을 좋아한다.
보고 믿어라함은 인간의 지식으로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사실(fact)을 보고 믿으라는 것이다.
여기서 사실이란 성경의 기록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라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설화나 전설이나 신화나 어떤 지식의 이념이나 그런 것으로 존재하는 신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기록은 사실임을 믿으라는 것이다. 그럴 때에 성령은 그 지혜를 주실 것이다. 거짓이 없는 진실한 사람은 성경이 사실임을 믿게 된다.
<추신>
이거 아시나요? 세상 사람들은 인본주의적인 많은 이념틀에 갇혀 산다는 사실을? 그러므로 세상적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하며는 절대로 정직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세상적 지식들은 모두 거짓된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너희는 진리를 알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