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신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그리스 신화, 아시아에 자연 신들... 인간들은 이러한 다양한 신들로 재밌어하고, 즐기며, 자랑하며 열열이 섬긴다.
하물며 이러한 신들로 신화로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노래로 열창한다. 그리고 저마다 이념(theory)과 사상(ideology)으로 장황하게 늘어놓고, 떠들어댄다.
그러면서 마치 마약처럼 쫓고, 주술 하며 자신들의 신으로 섬긴다. 이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신이 진짜라며, 능력을, 기적을... 그리고 신전을 신상을 신도를 과시하거나 세력을 확장해 나가려 하고 있다. 그 세력을 국력화, 국제화로 세계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신은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하연 없는 은혜를 베푸시고 깨닫기를 원하신다.
진정한 신과 거짓된 신의 차이를 조금만 자유의지로 활용한다면 선명하게 드러나 보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교만과 탐욕에서 벗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진실한 신을 추구하게 된다.
또한 진실한 신은 인간을 긍휼히 여길 뿐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거짓된 신은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심어 굴복하게 하고, 굴종하게 하며, 강렬하게 섬기도록 강조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접근할 기회를 찾고, 유혹하고, 간교한 술책을 총동원한다.
거짓된 신들은 은혜를 베풀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러나 참된 신, 진실한 신은 선한 자나 악인에게도 차별하지 않고 은혜를 베푸실 뿐만 아니라, 그 은혜를 깨달아 알기를 기다리시는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