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詩]]
보라!
세상 짐을
지고 가는 어린양
세례 요한 만이
그를 보았으나
무리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병든 몸 고치 주고
닫힌 귀 열게 하고
눈먼 자 보게 하고
앉은뱅이 일어서고
표적과 기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어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보라!
선택받은 자는
목이 곧아
버림을 받고
문명의 벌레처럼
재물을 쌓고
우상을 섬기며
진화라 윤회라 말하나
흙으로 돌아갈 뿐
오직 진리는 말하니
아버지가 보낸 자
진리 안에 속한 자
내가 아버지의 아들임을
그들만이 나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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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장.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