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詩]
현대인(現代人)의 불치병 중에 암(癌)
암은 속병이라고도 한다
암은 화병이라고도 한다
암은 암(暗)이라고도 한다.
인생(人生)에도 암(癌)이 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어떤 사람은 일찍 죽고
어떤 사람은 한참 후 죽고
어떤 사람은 오랜 후에 죽는다.
인생은 정해진 길이(幅) 없다
보이는 인생만 인생이랄지 모르나
보이지 않는 인생도 인생이다
몸(肉)은 보이는 것만 소유하나
영(靈)은 무시(無視)까지도 소유한다.
육체인생(肉體人生)에는 생중암(生中癌)이 있다.
어린아이들은 인생이 활발하다
중년들은 중생(重生)하여 왕성하다
노년에서는 무력(無力)하여 힘들어한다
노목(老木)이 아름답듯이 노인(老人)도 아름답다
인생의 진리(眞理)를 아는 자는 더욱 아름답다.
육의 눈으로 보면 허상(虛像)만 보니
참(眞)을 깨닫지 못한다
영의 눈으로 보면 실상(實像)을 보니
깨달음이 날로 넘친다
육생(肉生)에는 암(癌)이 있지만
영생(靈生)엔 암이 없다
암(癌)은 육(肉)과 영(靈)의
장벽(障壁) 일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