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言]
진리를 알자!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one was coming into the world.』(John1:9)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is above all; the one who is from the earth belong to the earth, and speaks as one from the earth. The one who comes from heaven is above all. He testifies to what he has seen and heard, but no one accepts his testimony. Whoever has accepted it has certified that God is truthful.] (John3:31~33)
(위로부터 온 사람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여, 땅에서 난자 같이 말한다. 하늘에서 온 사람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그는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요한 3:31~33)
위에서 오신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자는 땅에 속한 것을 말한다고 한 세례 요한은 제자들에게 자기보다 그분이 더 많은 것을 아실뿐만 아니라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모든 것을 보시고 모든 것을 들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그분의 증거를, 진리를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의 증거를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은 참되시더라고 고백하게 되는 인치심을 받은 자로 택함을 받은 자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증거는 무엇인가?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하는 일과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세상 만물을 주셨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단에게 내어준 세상 만물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겼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사단은 그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는데, 이를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요, 하나님을 참되시더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바로 세상 권세가 사단에게 있다고 믿는 자들과 같은 것이다. 그러한 자들은 역시 사단에 속한 자요, 사단의 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게 되고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믿으려 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누가 감히 하나님을 참되시더라고 고백할 수 있겠는가? 믿음도 복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스스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진리를 알라 너희가 자유케 된다/최희원 글/정문사>
세례 요한이 광야에 있었다가 어느 날 예루살렘과 유대 땅에 나타나서 외쳤다. 요한은 빛을 증언하여 모든 사람을 믿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그는 이렇게 대답을 했었다. 나는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요라고 말이다. 그는 근거 있는 대답을 했다. 바로 예언자 이사야의 말 대로라고 말이다. 오늘날에 그리스도인들은 ‘당신은 누구요?’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을 할까? 아마도 이렇게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이요.”
이렇게 말한다면,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하고 되묻는다면 어쩌지? 그렇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오늘날에 교회주의가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만 구원받으면 된 거지.”
정말 그런 걸까? 나만 구원받으면 그만이지? 그것이 항상 믿는 자들의 숙제인 것이다. 세례 요한도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역을 했었다. 예수님도 자신을 증언하는 사역을 했었다. 역시 예수의 제자들도 주의 증언을 위해 순교까지 했었다. 예수님이 승천하기 전에 부탁한 말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다. 이단의 특징들은 자기들만이 구원을 받으려는 것이다. 그래서 전 재산을 팔고, 특정 구역에 모여 열광을 하다 수렁이(음부)에 빠지고 말았다.
예수님도 삼 년의 공생애에서 자신을 증언하셨다. 제자들도 성령이 충만하여 땅 끝까지 주를 증언하며 다녔다. 바울도 그랬었다. 예수를 전도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예수를 증언하는 것이다. 어떻게 증언해야 하나? 저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발견하고 깨닫도록 신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어둠의 세상에 빛이 왔으며, 그 빛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이로써 세상을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썼다.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렇다. 그의 증거를 받아들이는 자가 없다는 것이다. 예수가 살아 계실 때에도 그랬으며, 예수가 승천한 후에도 그랬음을 알겠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신다고 했으니 전 인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수많은 세상 사람들은 진화론을 믿으며, 창조의 사실을 부정하거나 꾸며낸 이야기라고 떠들고 있다. 그러할지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니, 그의 증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는 것을 말이다. 인간들은 선악의 열매를 먹을 수도 있고 안 먹을 수도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런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탕자와 같은 아들을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