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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욱 위대한 힘

[창조와 과학 스토리]

by trustwons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창 1장 1절)


2. 더욱 위대한 힘


“그러나 오늘밤 헤어지기 전에 나는 세계적으로 위대한 과학자들이 과학과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 말한 몇 가지 의견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사람들은 쓸데없는 의견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저명한 연구가들인 것을 기억하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사람은 존 제이 플로이드(John J. Floyd) 박사입니다. 그는 부룩하붼에 있는 합중국 원자연구소의 원자반응 연구부장인데, 그가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과학적이 되느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에, ‘그렇습니다. 물질과 에너지의 법칙에 의하여 그렇습니다. 전자로 가운데서 물질이 파괴되어 에너지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물질과 에너지의 총량에 대하여서는 더할 수도 없고, 덜할 수도 없습니다. 물질과 에너지는 어디서 왔는지 우리가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을 증명할 법칙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서 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더욱 위대한 힘」이 존재할 것이 틀림없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상곤은 몸을 쭉 펴고 학장의 말을 주의 깊이 듣고 있었다.


“윈 대학의 물리학 교수인 체임벌린(K. M. Chamberlain) 박사는 최근에, ‘나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작은 아이인데, 내 앞에는 알 수 없는 진리의 거대한 바다가 널려 있다.’고 하였던 뉴턴의 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아직도 바닷가에 있다. 우리가 아는 바는 조그마한 조개껍질에 지나지 않는다. 대체로 우리들은 신앙에 의존한다.’ 이것은 지적인 맑고 올곧음으로부터 오는 경건함을 가지고 일을 하는 원숙한 과학자의 말입니다. 그러나 과학과 하나님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가장 적절한 요약은 아마 일반이 미국에서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아는 로버트 엔드루스 밀리컨 박사의 말입니다. 그는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위대하신 건축가(창조자 하나님을 가리킴)의 계획 안에 드는지 또는 얼마만큼의 일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셨는지 알 수 없으나 하여간 우리가 그 계획안에 들어가는 것만은 확실하다.”

<과학자가 본 하나님/레이몬드 무어 저/최희원 재편/진리등대>


나는 어릴 적에 가까운 산언덕을 자주 올라가 놀았던 것들이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있다. 그 후에도 나는 홀로 산을 오르고 내렸다. 지인들은 이런 내게 묻기를, “왜 혼자서 산을 가느냐?”라고 말이다. 그때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 것이 기억난다.


“산은 나를 품어주지 해롭게 하지 않아서 마음이 편해진다.”


그러나 산을 자주 오르며 배운 것이 참 많았다. 수많은 풀들과 나무들 그리고 그곳에 사는 동물과 새와 벌레들에서 배운 것이 많았다. 어느 날, 지인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던 중에 개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생물을 전공한 생물선생은 개미란 자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반문하며 논쟁하게 된 적이 있었다.


“창조자 하나님은 무의미 한 생물을 만들지 않았다. 개미도 마찬가지이다. 개미는 자연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친밀하게, 인간이 말하는 매우 과학적으로 창조하였다. 만일 개미가 단순히 청소만을 위해 존재하게 되었다면 얼마나 고역이겠는가? 다행스럽게도 개미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모아 땅속에 보관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개미는 두 가지의 일로 자연을 돕고 있는 것이다. 하나는 먹을 것을 구하려고 악취가 나고 썩어질 것들을 먹이로 모아서 땅속에 보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개미는 땅속에 여기저기를 길을 만들어가며 매우 광대하게 저장장소를 만들고 있어서 흙이 숨을 쉴 수 있게 하여 주어서 식물들이 자라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집에서 가까운 공원(Cardinal Park)을 산책하면서 놀이터 있는 곳에 의자에 앉아서 독서를 한 후에 그 옆에 풀밭에 앉았다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맑은 하늘에 매우 흰 구름들이 떠 있어서 해를 가려주었다 내어주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편한지를 몰랐다. 그때에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만일 하늘에 구름이 없었다면 어떻게 될까?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햇살에 힘들었겠지? 그리고 구름이 한 곳에 머물러만 있고 떠다니지 않는다면, 세상에는 불공평하겠지? 다행스럽게도 구름이 하늘을 떠다니지 모든 사람, 자연에도 잠시나마 쉼을 갖게 되네.”


그렇다. 하나님은 과학자이시다. 과학을 점점 알아갈수록 더욱 그렇게 믿게 된다. 그래서 난 산을 오르며 자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질량보존의 법칙, 질량과 에너지의 총량은 불변한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은 깨달았다.

다시 말하면, 지구의 주변에 공기 속에 있는 성분들, 산소, 질소, 탄산염, 헬륨과 기타의 원소가 인간과 모든 생물이 생존하는데 정확하게 맞혀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 보존된다는 사실도 매우 과학적인 것이다. 근래에 인류는, 특히 정치가들은 인간의 문명 때문에 환경오염에 걱정을 한다면서 각종 제제와 통제로 정치놀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일부 자연의 재난은 매우 극히 일시적일 뿐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물론 인간의 탐욕적인 문명의 후유증은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천지를 주관하시고 계신다고 믿는다.

오늘도 그런 생각을 했다. 만일 하나님이 주관하지 않는다면, 이처럼 평온한 시간을 잔디 위에서 쉬고 있을 수 있을까? 아무리 악의 세계라 하지만 악의 영역은 매우 일부분일 뿐이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현상에 대해 예시를 하신다는 것과 악마는 인간에게 절대로 예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악마는 인간을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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