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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知言]

by trustwons

진리를 알자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one was coming into the world.』(John1:9)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41.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처녀 이스라엘이 쓰러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자기 땅에 버려져도 일으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아모스 5: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러면 살 것이다.”』(아모스 5:4)

『여호와께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살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불이 난 것처럼 요셉의 집을 집어삼킬 것이다. 벧엘에는 불을 끌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아모스 5:6)

---------- Bible -----------


“이스라엘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哀歌)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1절) 아모스는 자기 백성의 죄악상을 보고 한탄하며 부르는 애가로 하나님의 뜻을 전하려 하고 있다. 아모스의 애가는 마치 불효한 자식을 보고 애타는 심정으로 호소하는 부모의 심정과 같은 노래이다.

그렇다고 아모스가 이스라엘의 왕이든가, 자신을 신(神)으로 여겨서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는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조국을 사랑하는 자를 택하셔서 선지자로 쓰시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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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자를 기다리는 택함을 받은 민족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민족이 엎드려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는 무서운 예언을 한 것이다.

왜 이스라엘 민족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인가? 그것은 이 민족이 부정함이 심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충고를 듣지 않고 정직한 자를 미워한 것이다. 그뿐 아니라 가난한 자를 짓밟고 부당한 세를 취하고 의인을 학대하고 성문 밖에 궁핍한 자를 억울하게 하였던 것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악이 매우 중(重)하였다는 것을 엿볼 수가 있다. 얼마나 악한지 지혜 자가 잠잠할 때라 하였고 악한 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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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모스는 더 늦기 전에 여호와를 찾으라고 외쳐대고 있다. 벧엘을 찾지 말라, 길갈에도 가지 말라, 브엘세바로도 나가지 말라 하였던 것은 얼마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보다는 그들의 과거를 의존하고 이웃을 의존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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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몰랐을까? 그들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세상 무신론자들이 섬기는 우상을 그들도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백성을 패역한 백성이라 한 것이다. 그러나 아모스는 이런 패역한 백성을 하나님은 돌아오기를 바라고 계신다고 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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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하나님은 교회들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아모스를 통해서 말이다. 공의가 물처럼 흘러나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교회가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즉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로 회복되어야 하고, 기독교인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아모스 말씀 큐티/ 한솜 미디어>


아담 이후에 인간들은 하나님을 멀리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담의 자손 중에서 택하여 역사를 하시었다. 그런데도 인간들은 너무나 음란하여 더 이상 볼 수가 없었기에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한탄하시고 멸하기를 노아에게서 물의 심판을 행하셨다.

다시 노아의 후손들에서도 하나님을 도전하려는 인간들이 나타났다. 이때에 하나님은 노아의 후손 중에서 택하여 역사를 이루어 가셨던 것이다. 특별히 믿음으로 의로움을 받은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한 나라를 세웠으니, 그 나라가 이스라엘이었다.

그런데 그 이스라엘 나라가 패역한 백성이 되어버렸다. 즉 그 민족이 여호와를 잊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였던 것이었다. 이러한 이스라엘에 대해 애탄(哀歎)하던 아모스는 하나님으로부터 예언하는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죄악상들을 일일이 지적하면서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외쳤던 것이었다.

그런데 아모스는 이스라엘 나라가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을 외치고 있었다. 왜일까? 북 이스라엘은 완전히 소멸되어 버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남 유다만은 좀 더 식민지로 있었던 것이었다. 왜 북 이스라엘은 완전히 소멸되게 됐을까? 그들은 세상을 두려워하여 이방신들을 섬겼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남 유다가 존재하였기에, 로마 식민지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가 이 땅에 왔으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 9:17)의 말씀대로 모세의 율법으로 여호와를 섬겨왔으나,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령으로 진리를 깨닫게 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가 시작된 것이었다. 그렇다고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은 아닌 것이다. 반드시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드러내실 것이며, 먼저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추수하시고, 이방인에게서도 하나님의 자녀를 추수할 것임을 예수의 제자들로 하여금 증거 하셨던 것이었다. 이스라엘 땅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날지라도 아모스의 예언대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온다면, 하나님은 손을 펴실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자녀 된 자들에게도 말씀하신 것이다. 복음을 진정으로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온전할진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그 믿음을 지킨다면 하나님의 손이 지켜주실 것이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돌아오는 자에게는 성령이 도우시며 그 믿음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말씀인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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