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言]
진리를 알자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one was coming into the world.』(John1:9)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진리는 현실이나 사실에 대하여 분명하게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 또는 보편적이거나 불변적으로 알맞은 것. 즉 참과 진실 등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형이상학적인 진리는 사고와 존재의 합치(adaequatio rei et intellectus) 혹은 개념과 실재의 일치로 이해하겠다.」
「과학과 사회학에서 본 진리는 경험과 실험의 범주 안에서 성립되어야 하며, 절대적 진리가 될 수 없으며, 모두 한계와 피조성 안에 있는 것으로만,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적인 진리는 ‘진리를 알라. 그리하면 그 진리가 너를 자유롭게 한다.’의 말씀에서, 여기서 ‘알다’(기노스코)는 참된 것을 아는 것을 의미하고, ‘자유롭게 하리라’(에레우데로우)는 죄나 남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의미로 보게 되며, 그리고 ‘진리’(아레데이아)[ἀλἠθεια]이며, 진실, 진지, 실체 등으로 해석한다. 즉 감추어진 것이 아님, 참됨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앙적 이해로써는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그리스도로서 나타남을 의미하기도 한다. 종합적으로 이해한다면, 진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처음부터 인간에게 나타내시고자 하는 진실, 참을 의미한다고 이해하게 된다.」
------------- 사전적 해석 -----------
인간 스스로는 진리에 대한 개념이해나 정의를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 이유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언어로써 진리에 대해서 정의를 내린다는데 있어서, 마치 장님이 코끼리의 몸의 일부분을 만져보면서 유한적 사고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가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언어는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조차도 인간의 능력으로는 너무나 한계에 부딪치게 될 뿐이다. 또한 그 언어는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변형되거나 사장되어서 그 언어의 뿌리를 추적하기에는 너무나 유한적이면서, 추상적으로 빠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언어는 활자화나 문자로 남겨진 과거의 일부분을 현존과 추적해 봄으로써 매우 일부의 일부로만 논쟁할 뿐인 것이다.
그러므로 유한적 존재인 인간의 지식으로는 진리라는 의미를 다양하게 논쟁할 뿐이며, 이러한 개념을 주축이 되어서 생각의 틀이 형성된 것에서 추론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겠다.
그러나 진리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이해한다면, ‘진리는 참되다.’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으며, 그에 반한 것으로는 오류나 거짓이라고 상대적 정의를 내릴 수가 있겠다.
그렇다면, 세상에 수많은 지식들 중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이라면, 성경을 빼놓을 수가 없겠다. 왜냐하면, 성경은 가장 널리 보급된 책으로써나 수많은 지식인들이 인정하는 거의 오류가 없다는 것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지식들을 진리로 받아 들린다고 해서 큰 오류나 잘못이 아닐 것이라고 인정할 수도 있겠다.
그러한 면에서 성경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자로써, 또는 성경의 진리를 믿는 자로써, 즉 예수 그리스도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자로써, 진리에 대하여 말한다면,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실존이며, 태초부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에 거짓이 없고 참되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라 정의를 내릴 수가 있겠다.
그러므로 성경에 의해 진리는 찾는다면, 요한복음 3장 16절, 요한복음 8장 32절, 요한복음 14장 6절에 나타난 말씀으로 성경의 진리를 이해할 수가 있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
그러므로 진리와 거짓을 구별한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는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된 뜻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반면에 거짓은 세상의 인본주의 사상에 뿌리를 둔 인간의 지식들인 것이다. 그렇다고 인간의 지식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겠다만, 사도 바울은 세상적인 지식들은 다 쓸데없는 것이라고, 헛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것도 또한 진리를 아는 자의 안목(眼目)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어떻든 타락한 인간세계는 창조자가 만든 인간의 자유의지에서 비록 된 것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거짓된 그것을 알고 깨닫게 됨에도 진리의 등대인 참됨(진리)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너희가 진리를 알면, 진리가 그 모든 진실을 알게 하고, 그 거짓으로부터 자유하게 된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려면, 진리를 깨달아야 하고, 예수를 믿는 참 믿음에는 예수를 확실히 알아야 하고, 사도 바울의 말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그 믿음이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는 종교의 일부가 아닌 것이다. 종교란 인간들이 만들어낸 고도의 이념인 것이다. 즉 인간을 다스리기 위한 수단으로 종교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어본다면, 바로 이씨조선의 정책인 것이다. 정도전의 민본주의 사상으로 고려왕국을 폐하고 고려의 종교인 불교를 배제하여, 유교를 종교화 하여 신성국가로써 이씨조선을 창건하였던 것이다.
어떻든 간에, 인간세상은 크게 둘로 나눠진다. 창조주 하나님의 진리를 믿느냐와 세상적인 인본주의 진리를 믿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본주의적 진리를 믿는 자들에게는 인본주의적 이념에 구속되어, 종이 되어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진리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진리로 자유하게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즉 아인슈타인이 말한 말을 기억하면 좋겠다.
「보통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할 줄을 모르고 기억된 것들(이념과 사상)에 의존해서 산출해 낸 것을 말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 즉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진리를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