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맛나는 엄마가 만든 김밥

by 하루살이

20년전 소풍때마다 김밥을 싸줬다

근데 나는 그 김밥을 싫어해서 친구들과 바꾸어먹었다


그러다 엄마가 조울증에 걸리고


어떻게 엄마에게 물을 드시게할지

인스턴트가 아닌 다시 요리를 하게만들지 고민이 되었고


큰 생수를 사다가 마시는 우리집에서

작은병 생수를 사다마시는걸로 변경을 해봤다

그러자 변화는 놀라웠다

차에 탔을때 엄마가 작은생수병을 챙겨오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요리를 하게만들기위해

재료를 샀다

마트에서 무엇을 살지 고민없이 가던 우리가족은 매일 인스턴트만 샀는데

무엇을 사야할지 준비하고 고민하는 정성이 있었는지

엄마가 김밥을 만들어주었다

무려 돈까스 고추참치 계란 단무지가 든

세상에 꿀맛이었다

keyword
이전 29화엄마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