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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업치료사 면허증을 따기 위해
편입을 준비했던 정OO입니다
저는 학업에 재능이 없어서
수능을 포기하고 바로 취업을 택한
흔한 직장인이었는데요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다른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죠
평소 다른 이들을 케어하고
돌보는 거에 관심이 많았고
안정적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보건계열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쪽으로는
작업치료사가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죠
신체적, 정신적이나 발달적인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일상생활적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통해 치유해주는
전문인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최근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다 보니
그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
제가 신입이 되더라도 기회가 많이
주어질 거 같아 바로 결심하고
면허증에 대해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면허증에 관해서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작업치료사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관련 전공으로 학력이 필요했는데요
저도 해당학과로 대학을 나와야 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문제는 제가 고졸이라서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그렇다고 다시 재수를 해서 학교를 들어가기에는
저는 공부를 놓은 지도 오래 되었고
치열한 입시 경쟁속에서 고3, 재수생들을
밀어내고 살아남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얼른 학위를 얻고 제 적성에 맞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시작조차
할 수가 없는 현실에 좌절감이 몰려오더라구요
다른 대안은 정말 없는지 찾아보던 찰나에
우연히 고졸도 작업치료사를 위해
국가정책을 통해 면허증 조건을
갖췄다는 내용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저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자세히 한 번 쭉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해보려고 했지만
가지고 있는 정보가 많이 없다보니
막막해서 멘토님의 도움과 설명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를
활용하는 거였는데요
우선 고졸 이상이라면 별다른 절차 없이도
누구나 할 수가 있었고
인강 방식이라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도
큰 부담없이 많이들 하고 있었죠
온라인 수업을 통해 정해진 점수를
채우면 원하는 전공의 학위나 저처럼
작업치료사 면허증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한
편입도 할 수가 있는 거였는데요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었는데
정규대 졸업장과 동등한 효력을 발휘하는 내용이
관련 법으로도 명시가 되어있었습니다
또 일반대처럼 학년제가 아니라
점수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방법들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준비 기간도
단축시킬 수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제 현재 상황과 목표에 맞는
플랜을 짜주시기로 했답니다
먼저 저는 편입을 통해 작업치료사 면허증
고시요건을 충족시켜야 됐는데요
그러려면 총 80학점을 채워서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지원을 할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걸 수업으로만 하게 되면
학기에 24, 1년에 42점까지만 들을 수가
있는 연간이수제한이 있어서
원래는 2년만큼의 시간이
소요되는 건데요
하지만 얼른 이직을 해서 연차를 쌓아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게 목표였던 저는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여기에 맞게
추가적인 방안을 활용해서
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제 환경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따기로 했는데요
이게 난이도에 비해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걸로 골라주셔서
결과적으로는 7개월만에도
편입을 대비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플랜을 다 짜고 나서는
작업치료사 면허증의 응시요건을 위한
학습이 시작되었는데요
학기는 15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출석같은 부분은 매주마다 올라오는 영상을
14일 안으로만 시청하면 됐는데요
이게 인강 형식이다보니까
인터넷만 되면 PC가 아니더라도
핸드폰으로도 볼 수가 있었죠
저는 출근이나 퇴근을 하면서
하나씩 보거나
그게 아니라면 주말에 몰아서
한 번에 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것도 대학 커리큘럼이라서
양식에 맞게 레포트를 제출하기도 하고
토론과 중간, 기말고사도 존재했는데요
저는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많이 걱정이 됐었지만
선생님께서 제가 참고할만한 자료와
교과 별로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게
노하우도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효율적으로 시간분배를 해서 그런지
틈틈이 면허증 공부도 할 수 있었죠
이렇게 작업치료사를 위한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나면
이제껏 해온 것들을 인정받는
행정절차만 남아있는데요
정해진 시기에만 할 수가 있다보니
놓치게 된다면 편입에
큰 차질이 생길 수가 있어서
신경을 써야 된다고 했죠
다행히 저는 담당자님이
기한에 맞게 미리 안내를 해주셔서
순탄하게 마무리 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과정들을 다시 돌아보니
직장과 병행하며 혼자 해내려고 했다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쌤의 케어를 받아서 그런지
안전하고 확실하게 해낼 수가 있었죠
현재는 작업치료과에 3학년으로
들어가고 졸업한 뒤에
11월에 있던 국가고시에 합격해
작업치료사 면허증 취득에 성공했는데요
공공의료시설에 취업해서 경력을 쌓으며
탄탄한 노후대비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고민이
있다면 제 사례를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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