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시온 1.5X 레버리지 2X로 전환
2배 ETF로 전환
지난 4월 2일, 디렉시온(Direxion)에서 운용하는 1.5배 레버리지 ETF들의 일일 추종 배수가 2배로 전환되었습니다. 개별주 레버리지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중에서 2배가 부담스럽다고 판단한 분들에게 적당한 선택지가 되어주었는데 2배로 전환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총 6개의 ETF
▶ Apple Inc - APPU
애플 1.5배 레버리지 ETF
▶ Amazon.com, Inc - AMZU
아마존 1.5배 레버리지 ETF
▶ Alphabet Inc. Class A - GGLL
알파벳(구글) 1.5배 레버리지 ETF
▶ Microsoft Corporation - MSFU
마이크로소프트 1.5배 레버리지 ETF
▶ Nvidia Corporation - NVDU
엔비디아 1.5배 레버리지 ETF
▶ Tesla, Inc - TSLL
테슬라 1.5배 레버리지 ETF
자세한 변경 사항은 아래의 표를 확인해 주세요.
TSLL을 통해 알아보자
이번에 레버리지 배수가 변경되면서 운용비용의 변경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확인해 보니 지난 1월과 비교했을 때 운용보수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레버리지 배수 변경 이외에 다른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변경된 부분이 확인되면 댓글이나 수정을 통해 새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트는 기존과 연계되어 이어서 보이고 있습니다. 티커의 변경이 없었기 때문에 기존대로 APPU, AMZU, GGLL, MSFU, NVDU, TSLL로 검색하여 똑같이 거래하시면 됩니다.
이유있는 선택이었는데
이번에 디렉시온의 1.5배 레버리지 ETF들이 2배 레버리지 ETF로 대거 변경되었습니다. 애매하다면 애매한 이 1.5배 ETF를 선택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겐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텐데, 이렇게 변경되게 되어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게 만드네요.(저의 경우는 개별주 레버리지 ETF는 1.5배만 되어도 변동성이 충분히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른 ETF보다도 테슬라의 레버리지 ETF인 TSLL은 주가가 이미 많이 빠져있는 상태라 기존 투자자들의 전략과는 상관없이 상승이 시작되면 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 하락이 발생하면 기존의 손실폭 확대 속도가 가속화될 텐데 이점 유의하셔서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받아들이실 것이 아니라면 리밸런싱은 불가피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