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속삭이는 별에게

by 서비채

길을 잃었던 하나가

비로소

제 자리로 돌아오니


아픈 과거는 긴 세월 속에

고이 묻어둔채


따스했던 겨울,

그 이상의 안녕을 빌고


눈 위에 매화가 남긴 자국을 따라가다

이따금씩 뒤돌아보아

그리움에도


미소지을 수 있도록.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