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주워 먹은 보약
by
떰띵두
Jan 11. 2024
아래로
말
!
지나가는 말
그냥 하는 말
다져진 말.
농익은 말
시샘하는 말.
아픈 말.
예쁜 말.
고운 말.
어른 말.
아이 말.
잔소리 말.
가르치는 말.
조언의 말.
충고의 말.
그 많고 많은 말.
그 말들 중
내가 주워 먹은 건
독약이 아닌 보약이었음에
이제서야
안도하고
감사한다
!
keyword
보약
말
오늘
2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떰띵두
소속
대한민국
<만약에 말이야> 출간작가
작고 작은 자잘함, 섬세함, 세밀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글을 쓴다. 모든것에 초보인 내가 일상의 것을 에세이, 시, 그림으로 쓴다
구독자
224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작가의 이전글
작당 모의
그때, 그날, 그 위로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