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by 모퉁이 돌

쏜살마냥 꽂히고 꽂히는 질문,

모든 게 공허한 혼돈이다.


엇갈려 지나치지 않게

서로 다른 끝에서 끝을 잇는 공간까지

기꺼이 닿고 싶은데

도무지 그 시작점을 찾을 수가 없네.


하염없이 흐르는 야속한 세월,

영원한 순간을 박제할 수 있게

시간이라도 묶어두면 참 좋으련만.


#20210825 by cornerkicked

#영화ㆍ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