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Audrey

by 모퉁이 돌

해종일 뚜벅이가 되니 석양이 금세 물드네.


싱거운 푸념으로 전쟁 같은 하루를 마감한다.


감은 눈 다시 뜨면 새하얀 백지가 또 펼쳐지겠지.


나의 Audrey!


내일은 어떤 마음으로 무슨 그림을 그려야 할까요?


그대가 붓을 쥐어준다면 이쁜 꿈들만 채색할 텐데.


오늘도 애타게 나의 Audrey를 불러봅니다.


#20210909 by cornerk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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