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아빠의 몰카
'하늘' 天... 그 애틋한 적응기
by
모퉁이 돌
Mar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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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주말을 보내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학교버스를 타고
왔다.
나는 동대구역에서
일부러 내렸다.
딸을 몰래
기다리기 위함이었다.
캐리어를 끌고 딸아이가
난생처음이었을 동대구역에 들어섰다.
나는 눈에 안 띄게 숨어
전광판은 잘 보는지
,
플랫폼은 잘 찾는지
,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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