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 愛他>, 세 번째 사랑 이야기
요즘 하마다 만두 씨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온 마음과 시간을 쏟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레저 아사히’.
만두 씨는 22세 여성 트레저 메이커(트레저 팬덤명)로, 입덕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한 건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아사히는 어떤 사람이기에 그를 이렇게까지 행복하게 만든 걸까?
아사히는 어떤 사람인가요?
아사히(ASAHI)는 YG 보석함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 TREASURE의 보컬 멤버입니다. 참고로 발음은 트래져, 트레져, 트래저가 아닌 정확히 ‘트레저’입니다.
아사히는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본명은 하마다 아사히입니다. 아이콘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작사·작곡 실력이 뛰어납니다. 그룹 내 비주얼 멤버이며 겉보기엔 냉미남 같지만 실제로는 다정하고 낭만적인 성격이에요. 필름 카메라를 들고 멤버들의 사진을 찍는 게 취미라 ‘필카 감성’을 잘 아는 멤버이기도 하죠.
또 귀신이나 갑툭튀에도 전혀 놀라지 않는 강철 멘털의 소유자입니다. 트레저 자체 콘텐츠의 공포체험에서도 태연한 모습을 보여줬죠. 무엇보다 평화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말다툼을 하면 “싸우지 마!”라고 외치며 춤을 추는 유쾌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아사히를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나요?
2025년 3월 발매된 SPECIAL MINI ALBUM [PLEASURE]의 타이틀곡 ‘YELLOW’를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 이후로 매일 들었고, 자연스럽게 무대 영상과 직캠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리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보게 됐는데, 아사히가 ‘YELLOW’를 직접 작사·작곡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저렇게 잘생겼는데 어떻게 저런 노래를 쓸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약 6개월간 입덕 부정을 하다가 결국 입덕했습니다.
최애 아사히를 자랑해 주세요!
가장 큰 이유는… 잘생겼다는 거죠. 사실 제 이상형은 겉쌍이 아닌데, 아사히만은 예외입니다. 아사히는 보조개가 있는데요. 양 볼에 깊게 파여서 웃을 때 정말 예쁩니다.(웃음) 사복 스타일도 좋아요. 보통 댄디하고 캐주얼한 코디를 하는데, 정말 제 취향이에요. 특히 뿔테 안경이 잘 어울리고 반팔 롤업했을 때 참 좋습니다.
두 번째는 아사히가 만든 노래가 너무 제 취향이에요. 병(LOVESICK), THANK YOU, 오렌지(Orange), CLAP!, YELLOW, EVERYDAY, LAST NIGHT까지 총 7곡을 작사·작곡했는데, 모두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노래도 잘해요. 처음엔 외모만 보고 래퍼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보컬 멤버였고 미성의 소유자라 정말 설레었어요. 라이브 무대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들려주기도 해요. 자신이 작곡한 노래의 데모를 직접 들려줄 때도 있는데, 그게 또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세 번째는 낭만적인 성격입니다.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멤버들을 찍어주는 모습에서 감성이 느껴져요.
이전에도 덕질을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이전 덕질과 다른 점이 있나요?
덕질 많이 해봤죠. (웃음) 아사히는 제가 좋아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겉쌍을 가진 사람입니다! 입덕한 지 아직 두 달도 되지 않아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했지만, 굳이 꼽자면 지난 5년간의 트레저 흔적을 전부 확인했다는 점이에요. 공식 SNS 계정의 게시물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습니다. 이전에 덕질할 때 인스타그램을 정주행 한 적은 없었어요. 그만큼 제가 아사히에게 많은 애정과 시간을 쏟고 있다는 뜻이죠.
아사히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한 적 있나요?
네! 저는 원래 지방 스케줄은 거의 가지 않는데, 이번에는 예외였습니다. Mnet에서 방영한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 전국 반짝 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쉽게 말해 “도시 특산물을 사면 아이돌 공연을 드립니다”라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특산물이 990원이어서 공연 티켓도 990원이었죠. 입덕한 지 한 달도 안 됐을 때, 트레저가 반짝 투어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동해까지 갔습니다. 첫 기차를 타고 공연을 보고, 다음 날 다시 첫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 개강 수업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
반짝 투어를 다녀오셨다니…! 바로 수업에 간 체력이 정말 대단하신데요! 반짝 투어는 어땠나요? 동해까지 간 보람이 있었나요?
당연하죠! 사실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990원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저는 몇 번이고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덕하고 처음 무대 위 트레저를 볼 수 있었던 공연이라 더 좋았던 것도 있어요.
당신에게 ‘덕질’이란 무엇인가요?
저에게 덕질은 인생의 도피처이자 도파민이에요. 끊을 수도, 끊을 생각도 없습니다. 분야를 바꿔가며 덕질을 해왔지만, 덕질을 완전히 그만둔 적은 없었어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덕질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고, 앞으로도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저는 계속 덕질할 거 같아요. 덕질은 제가 생각하기에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끊임없이 제게 선물해 주니까요. 도파민이 넘쳐나죠! 그게 언젠가 사람이 아니게 될 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은 지금의 덕질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아사히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사히야~ 10월 10일에 보자 ㅎㅎ 그전까지 갈색머리 유지 부탁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