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여 꿈을 꿔라!
‘소년이여 꿈을 꿔라!’
그래서 꿨다.
언제 다 갚을지도 모르면서.
문득 뭘 믿고 꾸라 한 건지
의아함만 피어오를 때,
그때서야 번뜩 미워졌다.
나에게 꿈은 사치가 아니야.
메꿔도 끝이 없고
손 놓자니 오싹해지는
나에게 꿈은 사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