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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워홀러 Oct 11. 2024

온라인 구직 플랫폼 Linkedin/링크드인 뜯어보기

영문판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의 소극적 방법과 적극적 방법을 알아보자

영문 이력서에 이어 Linkedin (링크드인)이라는 온라인 구인 구직 플랫폼을 알아본다.


'Linkedin이 유명한가?'에 대한 구글의 첫 번째 대답인데, 2002년에 Microsoft사에서 시작했음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Dixon, S.J,  https://www.statista.com/




Linkedin의 형식은 지난 편 이력서와 매우 비슷하지만, 이번 이야기에서 꼭 짚고 가야 할 것은 아래 그림 위 빨간 동그라미 안 숫자 (1)과 (2)이다.


Linkedin의 플랫폼은 Facebook과 비슷한데, 더 아래로 내려가면 형식별로 숫자와 설명을 덧붙였다.


프라이버시상 내 프로필 사진은 내린 상태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한국의 취업용 증명사진을 올리기보다 매우 캐주얼한 사진 또는 스튜디오에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을 선호하는 것 같다. 참고로 내 대문 사진은 알래스카의 Denali Highway이다.


Linkedin (링크드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을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 있을지라도 '현재주소'를 취업할 해외의 주소로 미리 업데이트해 둔다. 이유는 나의 프로필이 로컬 헤드헌터들과 회사 인사 담당자에게 노출되기 위해서인데, 이곳의 주소가 한국으로 되어있다면, 헤드헌터들에게 노출이 안 된다고 보면 된다. 나의 경우는 광역 밴쿠버이다.


(2)은 메시지함으로 지역 헤드헌터들이나 로컬 회사 HR에게 연락이 오므로 자주 확인한다. 

로컬 회사 HR에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것은 Linkedin (링크드인)을 통한 수동적인 구직방법인데, 적극적인 방법은 하단에 제시한다.


(3) About은 이력서의 Skill set과 같다. 자신의 성향과 할 수 있는 역량, 기술 등을 올린다.

(4) Activity는 페이스북의 포스트 기능이다. 나는 큼직큼직한 사건(?)들만 올리는데, 예를 들어 내 건축 프로젝트 완공, 이직한 회사에서 수습기간 통과, 브런치 스토리 작가 선정과 에세이 공모전 수상 등을 올렸다.


(5) 경력 란으로 이력서의 형식은 학력 란이 먼저 오지만 Linkedin은 형식의 순서가 다르다.


(6) Education으로 이력서 형식과 순서가 달리 학력이 경력 다음으로 온다.

그 뒤 (7) 자원봉사 활동이 오고, (8) 사용 가능한 기술이 오는데, 나의 경우 건축 디자인 Tool들을 올렸다. Linkedin 인맥들이 서로의 Skills에 올린 역량들에 Endorsments를 눌러주기도 한다. 나는 이 숫자에 개의치 않는다.


그다음 외국어 능력이 온다. 지난번 이야기한 것처럼 내 영문 이력서에는 '한국어 가능함'을 굳이 올리지 않았으나, Linkedin에는 올렸다.

그다음 Interests 카테고리는 생략해도 좋다.




위에서 언급한 (2) 메시지함을 수동적으로 활용하는 예는 아래와 같다.

지인 또는 Linkedin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그들이 다니는 회사가 현재 구인을 하는지, 회사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묻는다.


지인이 없을지라도, 용기 내어 현업에 종사하는 모르는 사람에게 메시지하는 적극적인 방법도 있다.

그리고 이 분은 내가 다니는 회사에 정말로 채용되었다.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Linkedin (링크드인)에서 계정을 만들고, 현재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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