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유저가이드 만들기 시즌2
콘텐츠 제작: 필수요소 7가지
필수요소 7가지
앱 유저가이드는 단순히 메뉴 설명만 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실제로 앱을 문제없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내용적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1) 개요 / 시작하기 (Introduction & Onboarding)
• 앱의 목적, 주요 기능, 사용 대상자 안내
• 설치, 로그인, 계정 생성 과정 설명
[근거] Apple Human Interface Guidelines – Onboarding (Apple, 2024)
(2) 내비게이션 구조 (Navigation Map)
• 홈 화면, 주요 메뉴, 하위 메뉴 등 화면 흐름도(flow)
• 앱 내 주요 기능 위치 안내
[근거] Material Design Guidelines – Navigation (Google, 2023)
; 사용자가 어디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조적 이해가 UX 효율성을 좌우한다.
ⓒ Freepick(3) 핵심 기능 설명 (Core Features)
• 주요 기능별 설명 + 스크린샷/예시
• 단계별(Task-oriented) 절차 안내
[근거] ISO/IEC 26514:2008 – Software User Documentation
; 모든 유저가이드에는 기능 중심(Task-based) 설명과 함께 스크린샷을 제공할 것을 규정
ⓒ Freepick(4) 시나리오 기반 가이드 (User Scenarios / Action Tips)
• 실제 사용 상황(예: 결제하기, 설정 변경하기)에 맞춘 절차형 가이드
• 단순 기능 나열이 아니라, 언제/왜 이 기능을 쓰는지 설명
[근거] Nielsen Norman Group – Task-Oriented Documentation
; 단순 매뉴얼보다 시나리오 기반 접근이 학습효율과 재사용성을 높임
(5) 문제 해결 (Troubleshooting & FAQ)
• 자주 묻는 질문(FAQ)
• 오류 발생 시 해결책 (예: 로그인 안 될 때, 알림 수신 불가 시)
[근거] Microsoft Manual of Style (2012) “Troubleshooting content should anticipate failure points and offer immediate solutions.”
(6) 용어 정리 & 접근성 (Glossary & Accessibility)
• 전문 용어, 약어, 아이콘 설명
• 접근성 준수
[근거] W3C Authoring Tool Accessibility Guidelines (ATAG 2.0, 2015)
(7) 업데이트 이력 (Version History / Release Notes)
• 앱 버전별 주요 변경사항
• 사용자에게 중요한 업데이트 포인트 강조
[근거] ISO/IEC 26514:2008 – Documentation of updates 버전 변경 내역 포함 필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유저가이드를 만든다.
한번 해봤다고 해서 쉬워지진 않았다. 오히려 더 어렵다.
보이는 게 늘어나니, 욕심도 함께 커진다.
지난번 아쉬움은 채워 넣어야 하고, 원고량은 왜 이렇게 많은지.
하지만 지면 위에서 헤맨 만큼, UX라이팅은 결국 내 땅이 된다. 2025.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