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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ndong Lee Feb 15. 2023

박준시인

박 : 박박한 세상에서 박박하지 않음은

준 : 준! 박준 시인이 주는 담백한 한 문장 혹은 한 단어

시 : 시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니, 한번 두번 세번 생각하게 되고, 한살 두살, 세살 나를 더 단단하고 견고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지

인 : 인생이 그런게 ‘시’ 아니겠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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