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AI 골드러시'

by 포레스트

# 차원이 다른 이노베이션, AI

생성형 AI 진화의 속도를 사람이 따라가기가 버겁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누군가가 '이 시대 혁신의 아이콘이 누구? 혹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스티브잡스와 아이폰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노베이션'을 논할 때는 AI 혹은 관련된 서비스를 '어나더 레벨 오브 이노베이션'으로 이야기하곤 한다.


실제로 이러한 서비스들이 진화하는 속도를 보면 기술 그 자체의 진화는 말할 것도 없고, 실제 우리의 삶과 맞닿아 변화를 체감하고 있기에 나의 Work와 Life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도 다른 어떠한 이노베이션 보다 탁월하다는 것에 토달기가 어렵다. 앞으로 더 빠르게 발전하는 속도를 따라가야 하는 나의 숙명을 생각하면, 그저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 골드러시, 역사로부터 배우자

18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된다. 캘리포니아 서터스 밀 지역에서 일하던 현장 감독이 어느날 아메리칸 강가에 건설하고 있던 제재소의 방수로에서 빛나는 사금을 발견한 게 '골드러시'의 시작이다.


골드러시 (19세기, 켈리포니아)


이 사실을 가까운 사람들끼리만 비밀에 부치기로 하였으나 '발없는 말 천리간다'는 말처럼 이 소문은 빠리게 미국 전역에 퍼진다. 1848년 8월, 뉴욕 해럴드지에 골드 러시가 시작된 것을 미국 동부에 보도하게 되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삽시간에 퍼져나가 결국 '전세계의 이민 물결'로 이어지게 된다.


골드 러시는 엄청난 변화를 낳는다. 작은 개척지였던 샌프란시스코는 신흥 도시로 성장했고, 삽시간에 몰려든 인파로 인해 캘리포니아에는 도로 교회 학교 및 여러 다른 마을들이 줄줄이 건설된다. 이쯤되니 자연스럽게 법률 체계와 정부가 창설되어 1850년 협정의 일부로서 이 해에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31번째 주로 승격되기에 이른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교통 체계가 생기고 항공모함이 정기 운항되며 철도가 깔리자 광업에 이어 캘리포니아의 성장 동력이 된 농업이 '주' 내에서 광범위하게 시작될 수 있었다. 켈리포니아는 이렇게 미국의 51개 주 중 가장 짧은 기간에 '주'로 승격된 지역이라고 한다. 미국의 긴 역사로 봐도 이것은 '격변'으로밖에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었다.


대격변의 시대에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엄청나게 몰려든 인파 중에는 물론 원래의 목적대로 금을 캐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금은 유한하니 아주 일부 사람들만이 성공했을 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을 캐지 못했다.


그 중에는 배고픈 사람들이 끼니를 떼울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어주다 돈을 번 사람도 있었고, 금을 캐려면 필요한 양푼이나 괭이 삽 같은 하찮아 보이는 물건들을 파는 잡화상이 또한 성공했으며, 자주 찢어지는 작업복을 보면서 아쉬워하던 누군가는 비바람을 막아주던 천막을 뜯어서 튼튼한 작업복을 만들어 대박을 터트리기도 하였다. 이 사람이 바로 오늘날의 리바이스로 이 시대의 새로운 부를 거머쥐는 신흥부자의 주인공이다.


논 팔고 밭 팔고, 전세계로부터 먼길을 떠나 금광을 캐러갔던 수많은 사람 중에는 정말로 금광을 캐서 부자가 된 사람도 있었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다고 역사는 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격변의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때' 그리고 '잘' 제공해 줌으로써 금 이상을 캐낸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사실이다.


# 때는 바야흐로 'AI 골드러시'

AI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를 나는 감히 'AI 골드러시'라고 부른다.


AI 가 나오면서 그 중심에 서 있는 나에게, 지난 2~3년동안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묻곤 한다. "AI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Chat GPT한테 한번 이상 일을 시켜본 사람이라면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와우~"로 다음은 "신기방기~"로 이어지지만 그 다음엔 "AI가 이렇게 잘 하는데 과연 나는? 내 쓸모를 어떻게 증명하며 살아가야 할까?"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AI 골드러시 (21세기, World Wide)


# AI 골드러시에 금광을 캐는 방법은 다양하다!

옛날 옛적의 골드러시를 상세하게 언급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닥쳐온 'AI 골드러시' 시대에 우리는 모두 '금광'을 찾아 헤맬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AI 골드러시 시대가 되었다고 우리 모두가 당장 하던 일을 때려치고 'AI 개발자'가 되어 금을 캘수는 없다.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것처럼,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려면 금광 근처에서 놀아야 한다. 그 주변에서 놀다 (여러의미의 '놀다') 보면 뭔가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 사람들하고 자주 어울리면서 내 나름대로의 주도성을 띠다보면, 나에게 맞는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AI 시대 필요로 하는 역량은? 호기심과 시도심!

AI 골드러시에 금광을 캐는 방법은 다양한다. 먼 것보다는 금광 근처에서 놀다보면 기회가 오거나 만들수 있다는 건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이다. 다만 이때 갖추어야 하는 태도가 있는데 나는 그것을 'AI시대 필요로 하는 역량'이라 칭하며 다음의 2가지로 이야기하곤 한다.



AI시대 필요한 역량? 호기심과 시도심!


오늘 나에게 쎌프로 물어보자.

"나는 AI 시대 필요한 역량 2가지, 호기심과 시도심이 잘 준비되어 있는가?"


+ 호기심

명함을 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오늘 AI 관련 뉴스와 툴들이 뭐가 있을까?


+ 시도심

나도 한번 시도해보자

나도 하면 될까? 해보자

내가 배운 것을 남한태 나눠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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