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ours Aug 07. 2017

슬픔, 고통, 절망에 관하여

아들을 잃은 남자에게 붓다가 한 말씀




붓다가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모든 슬픔, 고통, 절망, 두려움이 생겨난다고.


우리는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행복, 즐거움만을 얻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그것으로 인해 불행해질 수 있으며

언젠가 그것을 잃게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늘 인지해야 한다.


모든 것이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다면

그것을 상실할 때 극단적인 충격과 공포를

경험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으로부터 감정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영원한 행복 혹은 영원한 고통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작가의 이전글 사랑하는 이의 이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